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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양재동] 최고집 손짬뽕 - 수타 짜장면, 짬뽕

eJungHyun 2017. 4. 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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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쫄깃 쫄깃한 면발의 짜장, 짬뽕을 파는 곳이 있어서 종종 찾는다.

이번이 5번째 방문.


강남, 역삼은 짜장면도 7천원씩 하는데 이 곳은 

짜장면 5,500원. 

짬뽕 7,000원.

​큼직하게 썰린 양파가 많~이 들어있고, 간혹 깍둑 썰기 한 감자도 씹힌다.

양파의 단맛이 기분 좋게 느껴지고, 면은 역시 수타 면이라 불규칙하게 울퉁불퉁 하고 식감이 매우 쫄깃 하다.

 

 

 

 

짬뽕. 나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나에게는 꽤 매운 편이다.

한.. 5 젓가락 먹을 때까지는 괜찮다가 그 다음부터는 쓰읍. 쓰읍. 하면서 먹는 정도.

너무 매워서 기분이 나빠질 것 같은 그런 매움이 아니라, 기분 좋은 매콤함.

예전에, 굴 짬뽕은 안 매운 줄 알고 시켰었는데 하얗게 맵다. ^^;;

약간 불 맛도 나고 ​양파와 양배추가 많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달큰하다.

​면발이 탱글. 쫄깃. 자잘한 쭈꾸미가 몇 마리 들어 있는데, 

모양이.. 

뙇, 그래 나 쭈꾸미다. 한 느낌. 


최고집 손짬뽕으로 찾아보니, 판교에도 똑같은 이름의 짬뽕 집이 있네.

체인 점인가. 잘은 모르겠지만, 양재 시민의 숲 역 주변 중국집은 여기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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