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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여름이

꾸벅꾸벅 여름이

eJungHyun 2017. 10. 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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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8. 21

바쁘게 지내다 보니, 오래된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게 된다.
쇼파에 엎드려 꾸벅꾸벅 졸고 있던 우리 여름이



여름이는 보통 엄마와 함께 지내는데,
엄마가 여행을 가시거나 일이 있어서 오래 집을 비워야 할 때면 우리 집에 오곤 한다.

우리 가족이 된지 2달 정도 되었던 8월.
수술 자국도 금새 다 아물고 펄쩍 펄쩍 뛰기도 하고
어떨 땐 무뚝뚝하게, 어떨 땐 애교 만점.

입양을 할 때 초반에 2주를 쭉 내가 함께 했더니
이 녀석이 나에게 의지를 많이 하네..
여름아, 미안.
사실 너는 엄마랑 함께 할 시간이 훨씬 많을꺼야.
엄마 말 잘듣고~
이렇게 우리 집에 종종 와서 지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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