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반응형

2017/02 17

17차 범국민행동의 날 -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바쁜 날이었다. 내가 개발자인지, 사회운동가인지 모를 지경의 스케줄.13:30 에 촛불권리선언 성안위원회에 참석했다. 오전에 일이 좀 있어 조금 늦게 참석하게 되었다.참여연대 건물에 처음 가 보았는데, ​성안위원으로 참석한 사람들의 열띤 토론으로 추위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3시간 넘짓 전투와 같은 토론을 마무리하고, 광화문으로 이동했다.​와.. 사람이 정말 많다. 더불어 민주당 당기가 빼곡히 펄럭이고 있는 모습을 보니.. 걱정했던 마음이 조금 누그러 드는 듯 했다.한 동안 사람이 별로 없다가, 100만이 넘는 사람이 모이다 보니,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행진도 하고. 집단 행동을 보이는 모습보다 각 단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별 움직임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촛불을 켤 시간이 다가온다. 이제는 해도 늦게..

[Stream] Evoland 누적 3시간 플레이 리뷰

전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한 동료가 이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놓았다.에보랜드. 2까지 나왔는데, 우선 1부터 시작.게임 시작하고 나서 초반 스크린샷을 찍어 두지 못한 것이 아쉽다. 실행 첫 화면. 이 게임은 처음엔 아무런 배경음악도, 효과음도 없다. 매우 거친 도트 화면에 장비도 하나 착용하지 않은 캐릭터를 움직여, 여기저기 보물 찾기를 하고 돌아다닌다.장애물 하나 없는 허허벌판을 걸어다니며, 노란색 보물 상자를 열면 게임에 필요한 것을 하나씩 얻을 수 있다.예전에는 도트 게임 참 좋아했었는데, 이상하게 눈이 좀 아프다. 이제는 이런 쨍한 채도의 화면에 도트로 삐죽삐죽한 그림체를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구나.키 조작과, 8bit 음향에 16 color 화면을 획득했다. ..

리뷰/게임 2017.02.27

[경복궁역] 체부동 잔치집 - 잔치국수

​요새는 경복궁역에 들를 일이 많다. 우연히, 경복궁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체부동 잔치집에 들렀다. 이 근처를 여러번 오가면서도 음식문화 거리라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목적지만을 바라보고 뚜벅뚜벅 걷는 나의 성향 때문인지, 이런 맛거리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니.​​우연히, 들어간 집인데, 이 집이 매우 유명한 집인가 보다.벽에 붙은 사인이 이 집의 유명세를 증명하는 듯 하다.​ ​잔치국수와 칼국수, 메밀전을 시켰다.잔치국수 : 3,000원칼국수 : 4,000원메밀전 : 5,000원반찬은 양파 초절임과 김치. 양파 초절임이라고 하기 좀 그런가?초간장에 깍뚝 썬 양파가 송송 들어가 있다. 메밀전은, 짜지 않고 부추와 김치 맛이 간간히 느껴지는 순한 맛.잔치국수는 청량고추와 후추의 칼칼한 매운 맛.칼국수는 ..

여행/한국 2017.02.27

짧은 영작 연습 - Where do you usually eat lunch? Who with? What do you usually eat?

Where do you usually eat lunch? Who with? What do you usually eat? I usually have lunch at the place near my workplace with my co-worker. We choose one restaurant that we haven’t tried before. There are various places near my workplace. One service Korean food like 'Kimchi soup' or 'Soybean paste soup' or 'Bulgogi' and so on. There are Chinese restaurants, Japanese restaurants, Taiwanese restaur..

스터디/영어 2017.02.24

짧은 영작 연습 - When was the last time you had a dental appointment?

When was the last time you had a dental appointment? How did it go? Give lots of details to describe your experience there. I had an orthodontic correction. The teeth correction ended last year. I don't remember exactly which date I visited the dental clinic for the last time. On that day, they took an X-ray test on my teeth to know my condition before finishing the orthodontic process. After th..

스터디/영어 2017.02.22

16차 범국민행동 - 탄핵지연 어림없다

​ 어제는, 촛불권리선언 시민 대 토론에 참석 하느라고 ​집회에 조금 늦었다.이미 1부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 ​​세종 대왕 동상 앞에서 10대 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청소년도 사람이다. 선거권 보장하라.18세 이상 청소년 선거권 보장. 요새 들어 나는 16세로 낮춰도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세종 대왕 동상 뒷 쪽에는 항상 미술행동 전시를 한다.오늘은 그림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걸어 두었다. ​닭을 칼로 쿡쿡 찌르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아저씨.​여러 장의 그림 중에서, 내 눈길을 끈 작품은 바로 아래 작품이다.한 순간 걸음을 멈추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욱일승천기 가운데 그려진 박정희. 피에 젖은 한국사를 짓밟고 서 있는 박근혜. 옷이 가관이다. 곤룡포에 게다라니. 주변에 인물들을 좀..

[동대입구역] 돈돈돈까스 - 안심돈까스

1996년부터 운영했다는 돈돈돈까스.그 유명하다는 태극당 바로 옆에 있다. 촛불권리선언 시민대토론이 끝나고 나니. 아.. 이 대로는 광화문에 바로 못 넘어가겠다. 기력이 부족하다.안심 돈까스를 주문. 가격 : 9,500원. 음.. 대학가 가격이 9,500원이라니. 정말 비싸다.맛은? 것은 바삭. 속은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안심. 맛있다. 다음에도 근처에서 돈까스가 당기면 무조건 갈듯. 다음엔 등심을 먹어봐야지.​

여행/한국 2017.02.18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 촛불권리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 참가

집회에서 꽃길을 부탁해 광고를 듣자마자 바로 신청했다.낯선 동네. 장충동. 한번도 와 본적 없는 곳 이었지만. 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기대가 되었다.​13시부터 시작이라 했지만, 도착이 조금 늦었다. 13시 25분쯤 체육관에 도착했다.참가자 접수처에서 자리 배정을 받았다. 처음 신청할 때 "좋은 일자리" 주제를 선택 했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지, 입구에 있는 접수처에서 주제를 다시 선택해서 배정 받을 수 있었다.그러나? 나는 좋은 일자리를 선택.​배정 받은 자리에 가서 앉으려 했으나, 그 자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토론 진행자 한 분이 다가와, 내 자리를 다시 배정해 주었다.13:33. 드디어 시민 대 토론이 시작되었다. 사전 진행은, 천주교 인권위원회 김덕진 사무국장. 한 동안 집회 진행에..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4) - I feel like going out

~하고 싶어I feel like ~ing / something 놀러 가고 싶어I feel like going out.컴퓨터 게임이 하고 싶어I feel like playing a computer game.커피 마시고 싶어I feel like some coffee. 느껴 가고 밖으로 너랑 오늘 밤미안. 나는 있어 선약이치맥 만한게 없지. 오늘 같은 날에생각해 보니, 놓칠 수 없지. 술자리.그거야. 그게 낫겠다. 취소. 선약나는 할꺼야 그것을 뒤로 미룰 다른 날로I feel like going out with you tonight.I'm sorry. I have a previous engagement.Nothing beats bear and chicken like today.Come to think of i..

스터디/영어 2017.02.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