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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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28

19대 대선 각 후보 지지선언 비교

각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보면, 이 사람의 공약이 어떤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여유가 있다면 지지하는 사람과 단체가 평소에 어떤 말과 행동을 했는지를 보면 더 좋다.인터넷에서 검색 가능한 내용으로 2017년 1월부터 지지선언 관련한 기사/게시물 등을 정리해 보았다. 문재인 후보 지지자 2017.01.12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김응용 전 해태타이거즈 감동. 황교익 등 23명2017.02.05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2017.02.09 '초인종 의인' 아버지2017.02.14 가수 이은미2017.02.17 호사카 유지2017.02.20 천안시의회 6명 시의원2017.02.20 영화감동 장진2017.02.22 대전지역 지방의원 29명201..

[19대 대선] 재미로 보는 다섯 후보 로고송 가사 단어 분석

대선 후보 등록이 끝나고 곧바로 선거 벽보가 공개 되었다.배정된 번호가 지금 봐도 참 감회가 새롭다.. 선거송도 시끄럽고 공격적이었던 느낌이었던 과거와는 달라졌다.무조건 번호와 이름이 무한 반복되어 선거차가 지나가기만 해도 짜증이 났는데, 이번엔 편히 들을 수 있도록 음원과 가사의 조화가 특히 눈에 띈다.익숙한 멜로디에 공약을 담아 친근하게 다가오는 느낌이고, 꽤 흥겹다. 후보들의 로고송을 찾아서 들어 보니, 중복 된 단어도 있고, 각 후보마다 강조하는 단어도 있었다.선거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하고, 각 후보의 장점을 살릴 것이라 예상했다.그래서 심심풀이로 해본 다섯 후보의 로고송 가사 분석 결과를 공유 한다. 데이터 수집 유투브에서 'OOO 후보 선거송' 으로 검색 한 곡 전체의 가사를 직접 타이핑 했다...

19대 대선 개표 조작 우려. 그리고 수개표 법안 진행사항

SBS 이승훈 PD가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 핵심은 이렇다. 수구 세력은 문재인 당선을 원하지 않는다.문재인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수구 세력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문재인을 부정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 이 글을 보는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 다큐멘터리 영화 [더 플랜] 을 본 사람이라면 부정 선거 만들기, 개표 조작하기가 얼마나 쉬운 일인지 바로 알 것이다.(참고 글 [리뷰/영화/드라마] - [더 플랜] 이러려고 참관인 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그리고, 한 나라에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의 정당 및 지지자들이 모여서 정말 저런 모의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현실이 또 한번 끔찍했다. 이승훈 PD의 의심은 꽤 합리적인 의심이라는 생각이 든다.많은 사람들이 ..

포시엠 선풍기 CM-20NDC

​선풍이 목이 헤까닥 해서 회전이 제대로 안되어 새로 구매 했다.포시엠 선풍기 CM-20NDC.기존 선풍기는 AC모터를 사용한 선풍기였고,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니라 지인이 버린다고 해서 얻어서 쓴 선풍기였는데, 이번에는 좀 괜찮은 걸 사볼까 하고 폭풍 검색을 해서 골라 주시었다 (남편님 감사). DC모터가 전류 세기에 비례 해 토크를 내기에 제어가 쉬워 선풍기 풍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소비 전력도 AC모터에 비해 낮아 여러모로 좋다고 해서 바로 구매. ​​​ 내용물은 이렇게 들어있다.선풍이 기둥을 꽂은 다음 밑면을 이렇게 조여주면 된다. ​ ​​날개를 끼우기 위해 날개 고정 캡을 빼고 날개를 꽂으니 끝까지 들어가질 않네요.​별 생각 없었는데, 보니까 이런게 끼워져 있어서 빼고 끼우니 짜잔.​ ​앞면..

리뷰/제품 2017.04.25

[100초 정치사회 수업] 속시원 한 쪽집게 과외

100초 정치사회 수업국내도서저자 : CBS 노컷뉴스 씨리얼 제작팀출판 : 허밍버드 2017.04.10상세보기 정치란 무엇인가, 이 사회는 어찌 돌아가고 있는가.그림, 표, 간략한 주제글 만으로 핵심을 전달하는 노컷 뉴스 씨리얼 제작팀의 쪽집게 과외 책. ​ 짬짬히 한 파트씩 읽어도 총 1시간도 채 걸리지 않고 쭉 읽어 갈 수 있을 만큼 간단히 정리된그야 말로 스낵 컬쳐의 결정판이다.교과서에 있는 정치사회의 기본 내용에 최근 발생한 사건을 예시로 들어 더욱 이해가 쉽고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다.어떤 부분에서 깊이 공감하다 보면 훌렁 읽고 넘기지 못하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한다.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편한 어투가 좋았고,QR코드로 당시 동영상이나 기사 등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았고,복잡한 내용을 짧..

리뷰/도서 2017.04.24

일반 유권자의 선거운동

과거에는, 내가 유권자 임에도 누구를 지지한다거나 정치적인 어떤 발언을 하는 것,블로그에 직접적인 글을 작성하는 것 등이 참 조심스러웠다.공직 선거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닐까.괜히 내가 이런 짓을 해서 누군가에게 해코지 당하지는 않을까.회사에서 알기라도 하면 눈총을 받거나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여러 가지 고려하다 보니 결국 입을 다물고 있게 마련이었다. 그러던 중, 반가운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이제는 일반 유권자도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내용을 카드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5월 9일 잊지 말고 꼭 투표 합시다 ! 참고 링크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414074200001 글 내용에 공감하시면 하트 (공감버튼)을 눌러 주세요.읽..

세월호 참사 3주기.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장소 추모 방문

2017. 04. 20지난 주, 세월 호 3주기 범국민행동의 날 참석 중 목포에 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4월 16일은 나의 생일이 있는 주간.이제는 생일이 다가올 즈음이면, 세월호를 떠올리게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항상 함께 하겠다는 것. 시간이 지나고 우리 모두가 안전에 대한 생각을 하지도 않을 만큼 안전 해 질 때까지내가 지치지 않고 천천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목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목포신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900번을 이용하면 25~30분 정도 소요된다.터미널에서 걸어서 약 3~5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위치에 정류장이 있다.30분에 한 대씩 배차가 된다고 하는데, 정확히 시간이 정해져 있는..

대선 후보 여론 조사 결과 및 데이터 비교3 (SBS 대선 토론 후)

2017년 4월 13일. SBS에서 대선 후보 토론 이후 여론 조사들이 어떻게 나올지 기다리고 있었다.이 대선 토론 전과 후 여론 조사 결과가 어떻게 달라질까. 매우 궁금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데이터가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데이터가 올라오기 전에 각 언론사들에서 먼저 발표가 되기 시작했다.아무래도, 조사 의뢰 업체에 먼저 데이터를 보내고 그 쪽에서 데이터를 공개하고 난 후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것 같다. > 이전 글[신변잡기/19대 대선] - 대선 후보 여론 조사 결과 및 데이터 비교[신변잡기/19대 대선] - 대선 후보 여론 조사 결과 및 데이터 비교2 (SBS 대선 토론 전) 데이터 수집 및 정리 데이터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 홈페이지에서 수집을 했다. (링크 http..

안철수 예비군 훈련 불참 의혹 파헤치기

아,, 자꾸 안철수 후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데 또 이슈거리가 나와서 찾아 보았다.몇일 전, 예비군 훈련 불참에 대한 의혹이 다시 물망에 올랐다.이 내용은 2013년부터 새누리당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내용이다. 최근 다시 이슈가 되어 돌아다니고 있는 것은 아래 사진이다. 2013년 4월 15일에 안철수의원실에서 트위터에 게재한 내용.트윗 링크 : https://twitter.com/ahncs111/status/323696259246473216 김무성이 안철수에게 선배 의원으로서 훈계를 했다느니 등의 의미 없는 기사들이 있는데,안철수 후보가 예비군을 참석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내용이 밝혀진 바는 없다.게다가 아내 김미경 교수가 재직하던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서 예비군을 참석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추가 되었다...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세월호 참사 3년. 4월 16일의 약속 함께 여는 봄.

​3년 전, 4월 16일. 11시 쯤, 지인으로 부터 메시지를 한통 받았다."어떻해.. 라며 보내준 링크 하나"그 링크를 받아 보고는, 순간 시간이 멈추었다.바로 크롬 주소창에 세월호를 쳤다.그리고.. 소리 없이 계속 울었다. 참사가 나던 날, 나는 별 생각 없이 출근을 했다. 다들 날리가 나 있던, 그 시간. 나는 평소처럼 일을 하고 있었다. 어떤 때는, 그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평범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나에게 실망스러울 때가 있다.왜 나는 박차고 나가 함께 싸우지 않았는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정부와 청와대, 박근혜와 박근혜를 지키기 위해 온갖 수를 다 쓰고 있는 모든 이들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 무슨 일이 생기면, 국가의 시스템이 나를 지켜 줄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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