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기타 한대를 더 장만했다. 왼쪽에 걸린 기타는 2004년 예율회를 하면서 처음 장만 했던 기타. 선배들이 40호를 단체주문해서 구매해 준 고은 기타라는 기타. 고은 기타가 뭔지 최근에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도저히 나오질 않음. 현장 650. 40호. 줄은 너무 오래전에 갈아서 뭘 끼워 놓았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음. 오른쪽은 수제 김영진 기타 35호.오랜만에 낙원상가에 가서 어슬렁 거리다가, 세종수제기타에 들어갔다.현장 640으로 기타를 찾는다 했더니, 요새는 거의 다 640으로 나온다고.. 아.. 내가 기타를 산 것이 12년 전이니,, 이제는 한국 사람 손에 맞게 좀 작은 기타가 나오는가 보다. 사장님께서 추천 해 주신 기타 2개 모두 김영진 기타였다.35호 그립감과 소리에 꽂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