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푸는 데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최고!갑자기 신랑이 뭔가 종이를 가지고 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이 신나~이미 몇 개의 파츠가 난도질 되어 있는 상황.으아니~ 나 없이 머리를 만들어 놨잖아!!!!!이것이 바로 영호기의 머리. 저 입이 안으로 밀려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안 쪽에 자리를 잡아 줄 수 있는 종이를 잊지 않고 붙여줘야 한다.이걸 처음에 모르고 그냥 넣었다가 입이 삐뚤어지는 상황이 됨. 흑.몸통에 필요한 조각을 각각 어느정도 붙여서 모양을 잡아두고머리에 비해 참으로 작은 몸뚱이. 귀여워 죽겠네.몸통에 입체적으로 붙이는 등 부분인데..이 부분이 참 까다롭다.아주 작은 조각을 이리 저리 꺾어서 풀을 붙이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