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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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퇴진 5

박근혜 탄핵 반대 의원 명단 98(반대) vs 202(찬성) (16.12.08 PM01:15 기준)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주도하에 박근혜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이 공개되었다.사실 확인 후 다른 내용이 있다면 수정 반영하겠다고 했다.앞으로 누굴 가려내 투표를 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대목이다.다시는 정치에 발을 딛을 수 없게 국민이 달초하고 몰아내야 한다. 위 이미지는 이여빈 님(https://www.facebook.com/yeobin.lee)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박근혜 탄핵 반대 명단 (16.11.30.PM 04:00 총16명)●서청원 (새누리, 경기화성갑) 최경환 (새누리,경북경산) 김진태 (새누리,강원춘천) 김종태 (새누리,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홍문종 (새누리, 경기 의정부을) 조원진 (새누리,대구달서병) 이장우 (새누리,대전동구) 이정현 (새누리,전남순천) 정진석 (새누리, 충..

12월 3일 6차 촛불집회 현황 & 현수막 인증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행진. 드디어 청와대 100M 앞까지.. 가서 소리를 꽥꽥 질러 줄 수 있다는 것이 감개가 무량하다. 박근혜 체포단을 앞세워 효자동으로 향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마음으로 .. 함께 걷고 있는 이 많은 사람들.아..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인가. 이 나라가 아직 생을 다 하지 않았구나.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이다. 저 경찰들은 왜 버스 위에 서 있을까. 자꾸 아래쪽을 보며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고 있던 경찰들. 서서 잘못 움직이다 떨어질까 불안해 사진을 남겨 두었다. 거의 끝에 도착했다. 17시. 집회가 시작되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외친다. 박근혜는 퇴진하라!박근혜를 구속하라!재벌들도 공범이다!재벌들을 해체하라!새누리를 해체하라!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18시 ..

2016월 12월 3일 6차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준비하며 민중가요 5곡 곱씹기

음악의 힘은 대단하다.어릴 때부터 나의 인생에서 음악은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지친 마음을 다잡아 또 한걸음 내딛을 수 있다. 오랜 시간 소리지르랴 행진 하랴 지칠 때마다 기운을 내도록 민중 가요들을 되새겨 본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by 작사/작곡 윤민석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우리는 포기 하지 않는다. 하야송 (아리랑 목동 개사) by 코렁말 하야 하야하야 하야하야 하야야 꼭두각시 노릇하며 나랑망신 박근혜야아버질랑 최태민이 제 아무리 좋아도동네방네 나라꼴을 굿판치면 되오리까 박근혜 구속 순시리 구속이제는 깜방으로 들어가주소 하야 하야하야 하야하야 하야야 꼭두각시 앞세우고 뒷돈캐는 순시리야말 못타는 딸자식이 제..

리뷰/음악 2016.12.02

11월 30일 박근혜퇴진 시민불복종 총파업

도저히 열통이 터져 사무실에 앉아 있을 수 없었다.아침부터 광화문에 나가 준비를 하고, 세월호 분향소에 가서 조금이나마 함께 하려고 했으나, 나는 힘 없는 노동자일 뿐.점심 식사 포기하고 바싹 당겨 처리해야 할 일들을 마무리 하고, 튀어 나갔다. 15시... 광화문 광장 도착. 아무도 없었다.그런데.... 모임장소를 잘못 알았다.광화문 광장인 줄 알았는데, 시청광장 이었구나. 바보짓을 했다.내가 우왕좌왕 하는 사이 이미 시청에서 집회 후 15시 30분부터 행진이 시작되었다.행진이 광화문 광장 근처에 도달할 때까지 주변을 둘러보았다.세월호 분향소에 가서 서명도 하고, 기도도 하며 행진이 광화문 근처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 먹었다. 16시부터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한 장애인 광화문 농성이..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 & 11월 30일 총파업

11월 26일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 행동 약 190만명이 참여한 광화문 집회는.. 뜨거웠다. 비까지 와서 유난히 춥던 11월 29일 8시.청와대를 향한 2차 행진이 시작되었다.앞쪽에 횃불까지 등장했다. 여러 행진 갈래가 있었는데, 나는 삼청로 방향을 택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앞을 지나자 사람들이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저 멀리 보이는 바리케이트와 차벽. 청와대로 가는 길은 막혀 있었다. 잔뜩 세워져 있는 차벽에 불법 주차라는 딱지를 붙여 둔 것을 보니 헛웃음이 난다.수도 없이 외쳤다. 박근혜 퇴진. 즉각 구속. 11월 30일 총파업 11월 30일은 1차 민중 총파업이다.이 파업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박근혜 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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