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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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9

[도쿄] 신주쿠, 도큐핸즈 (Tokyu Hands)

2016. 09. 17 신주쿠 도큐핸즈 첫 방문. 아기자기한 것 구경하기 좋아하고, 물건 하나하나 만져보고 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천국이었다. 입구에는 고양이가 떡하니 누워서 미소짓고 있다. 이 앞에서 나름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가지고 있으나, 패스. ㅋ 맨 윗층이 8층이다.8층부터 천천히 걸어 내려오면서, 뭔가 지를 것이 없는지 눈을 붉히며 구경을 한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 정면에 시즈니 스토어가 바로 눈에 들어온다.안그래도 츠무츠무를 무지 재밌게 하고 있는 내게!!디즈니 스토어라니. 츠무츠무에 등장하는 디즈니 캐릭터 들로 인형과 쿠션들을 잔뜩 만들어 진열해 두었다.물론 나도 여기서 3마리 츠무들을 챙겼다. 귀여운 스티치가 날고 있다.가까이 가서 보면 이런 신난 표정으로.... ㅋㅋ 뭔가 좀 무..

여행/일본 2016.11.06

[도쿄] 신주쿠 소프맙(SofMap) - 온갖 게임들이 잔뜩

2016. 09. 17 SofMap. 쏘푸마푸.중고 게임기. 중고 게임. 신작 게임. 오만 게임 관련된 것들이 잔뜩 있는 곳. 도큐핸즈 가는 길에 있길래 잠깐 들러서 구경. 비타가 망했다고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다. 중고 게임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다. 중고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몬헌 크로스 ㅠㅜ 중고로 1280엔.. 그러나.. 나는 일본어에 젬병인데다, 나의 삼다수는 한국어판이라...무용지물. 이제는 몬헌XX가 나오는 판국에,, 아직 크로스도 해보지 못하다니. 닌코는 왜 몬헌 크로스 한글판은 안 만들고 무슨 PC 버전을 만든다고... 안타깝다. 몬헌크로스 뉴삼다수. 아직도 아날로그 감성이 많이 남아있다.발매 예정인, 신작 게임들..

여행/일본 2016.11.06

[도쿄] 동경 게임쇼 2016 - Business Day (2)

2016. 09. 16 Play Station 의 엄청난 부스를 지나니,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있다. 플레이를 즉석에서 게임 방송처럼 중계하는 이벤트를 하며 시선을 끌었다.용과같이 6을 엑스페리아로 리모트 플레이 하는 것을 즉석 중계를 했다. 리모트 플레이를 하는 소감과 중계를 하는 사회자의 설명이 꽤 흥미롭게 느껴졌는데, 문제는 내가 일본어를 알아 들을 수 없다는 것.다만, 이런 행사를 한국에서는 왜 하지 않을까 의문을 갖고 돌아섰다. 위 사진은.. VR 체험. 애인과 함께 목욕을 하는 체험인가...저 체험자는 꽤나 노골적으로 여자친구의 속옷을 보려 애써서 주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차마, 성공한 사진은 블로그에 담지 못하겠; 코나미에서는 위닝11 경기를 중계.옆에 게임하고 있는 사람 얼굴만 없..

여행/일본 2016.11.02

[도쿄] 동경 게임쇼 가는 길. 신주쿠 - 카이힌 마쿠하리

2016.09.16 동경 게임쇼는 왜 이리 먼 곳에서 할까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을 해보니, 일산 킨텍스에서 게임쇼나 큰 행사들을 하니까,, 마찬가지구나 싶다. 하네다에서 바로 갔었으면 좋았을 것을.. 체크인을 먼저 해야 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신주쿠를 먼저 들렀다.신주쿠에서 게임쇼를 보러 가는 길은 꽤 멀다. 금액은 640엔. 한번 갈아타야 한다. 신주쿠 - 동경역 : JR 야마노테 라인동경역 - 카이힌 마쿠하리 : JR게이요 라인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동경역에서 게이요라인 갈아타는데 꽤 많이 걸어야 한다.10분? 은 걸은 것 같다.나는 걸음이 보통 사람보다 빠른 편인데도 불구하고.. 여긴 정말 많이 걷는다. 그나마, 이런 눈요기 거리가 있어서 힘을 얻어 걸었다. 장염도 걸렸는데, 열..

여행/일본 2016.11.02

[상하이] 넷째날, 예원의 밤거리 & 와이탄 야경

미팅이 끝나고 오후가 되니 피곤함이 막 밀려 온다.12-1시면 끝날 줄 알았던 미팅이었지만, 그렇지 않네. 꽉 찬 스케줄에 여러가지로 시간이 지연되고 스트레스가 팍팍. 앞으로 남은 시간을 뭘 하고 보낼까~ 하고 고민고민 하다가.예원의 밤거리가 참 좋다고 해서, 다시 찾았다. 낮에 본 예원도 참 예뻤지만.. 밤거리는 더욱 좋았다. 빨갛게 켜 놓은 등이 쭈욱~ 걸려있는 예원의 거리.. 참 예쁘다. 예원이 밤에도 개방이 되면 참 좋을텐데.. 아무래도 보존 차원에서 개방하지 않는 것이겠지. 조명을 예쁘게 밝힌 예원의 밤 풍경이 참 보고 싶다. 그리고는 와이탄으로 향했다. 와이탄까지는 사실 걸어도 갈 수 있는 거리라고 하지만, 피곤해서?? ^^;; 걷지 않고 지하철로 이동했다. 카메라 배터리가 다된 통에 핸드폰으..

여행/중국 2012.05.18

[상하이] 셋째-넷째 날, Oracle APOUC meeting 참여

이번 상하이 여행의 주 목적인, APOUC(Asia Pacific Oracle User Community) 미팅. 왠지 자세한 사항을 블로그에 공개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숙소는 Shanghai Langham Xintiendi 호텔이다! 호텔 음식이 참 맛있었다!! 후후~ 작년엔, 오라클이 썬을 인수합병 한 후 Java에 대한 서포트가 줄었다는 것이 이슈가 되었다. 유저그룹들의 불만이 폭주했고, 지원 방식이 다양하게 늘어나길 기대했다. 작년에 커뮤니티 리더들의 반응이 감당하기 어려워서였을까?올해 미팅은 오라클의 제품과 엔터프라이즈의 추후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었다. 첫날은 자바와 DB 세션이 나누어져 세미나 형식으로 하루가 진행되었다.DB 세션 동향도 궁금했지만, 아무래도 ..

여행/중국 2012.05.18

[상하이] 둘째날, 예원 주변 먹거리 (뤼보랑지우러우 & 난샹 만터우뎬)

뤼보랑지우러우는 예원 입구 구곡교 바로 옆에 위치한다. 처음엔 음식점인 것을 모르고 예원의 일부인줄 알만큼 건물이 고풍스럽고 예쁘게 지어져 있었다. 보니까 밖에 메뉴가 걸려있어서 음식점인지 겨우 알았다. ^^ 식당 입구쪽에는 중국 전통악기 ‘쟁(錚)’ 을 연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가만~히 듣고 있으니 눈의꽃 이라던가 가을연가 주제곡이라던가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의 주제곡들이 들렸다. 쟁으로 한국 드라마 OST를 연주하다니. 우리가 한국인인 것을 알아서 그랬던 걸까? 일단, 종업원들이 한국말을 잘 못한다. 나는 중국어를 잘 못하고, 뭘 시켜 먹어야 할지 몰라 아주 손 발을 다 써서 겨우겨우 시켜 먹은 딤섬들. 뭐가 뭔지 이름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다들 맛은 꽤 괜찮았다.셋이 가서 그런건지 ..

여행/중국 2012.05.16

[상하이] 둘째날, 예원 상장(위위안 상창) & 상해노가(상하이 라오제)

예원 밖은 기념품 상점과 주전부리 가게들이 가득하다. 가게마다 파는 품목들이 비슷하지만 그래도 볼거리가 많다. 왠만한 기념품은 이 곳에서 사는게 훨씬 낫다. 이것과 똑~!! 같은 것들을 공항에선 10배 이상으로 비싸게 판다. 나는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과 배찌를 여행다닐때마다 모으는 편인데, 여기서 2개 혹은 3개 5위엔에 파는 것들을 공항에서는 1개에 15위엔에 판다.알고는 도저히 사지 못할.. 아주 억울한 상황이 올 수 있으니, 기념품은 여기서 그냥 다 사버리기를 추천. 아.. 치파오..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안샀다. 기념삼아 한개는 꼭 갖고 싶었지만, 앞으로 여행 일정에 맞춰 돈이 얼마가 필요하게 될지 모르니.. 이거 사느라 맛있는 것을 못먹을지 모르니.. 라는 생각 때문..

여행/중국 2012.05.16

[상하이] 둘째날, 예원의 낮 (신천지 - 예원)

신천지에서 예원까지 2위엔. 3위엔이었던가? ^^;; 신티옌디에서 지하철 10호선(신천지 번화가 중심에 있다. 분홍색 라인)을 타고, 위위안 역까지 2정거장이다. 신천지에서 지하철을 타고 신나게 출바알~ 예원에서 내려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나 고민이 좀 되었지만,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 나오면 예원이다. ^^지하철에서 가방 검사를 하는 것들이 좀.. 맘에 안들긴 했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어. 외국인들 대상으로만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큰 가방이거나 조금 의심스럽거나 하면 가방을 엑스레이 검사대 위로 올려서 검사를 한다.엄청 작은 가방도 하는 것으로 봐선 그냥 복불복인듯 ^^;; 전철역에서 천천히 걸어서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린다.신천지에서 느끼지 못했던 중국의 향기가 물씬 풍겨서 기분이..

여행/중국 2012.05.16

[상하이] 둘째날, 신천지 브런치 - KABB

조금 늦잠을 자고 나와 신천지로 갔다.브런치가 맛있다던데 어디가 좋을까~ 하고 찾다가.KABB 라는 곳 브런치가 맛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갔다. 지금 생각해 보니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어 둘걸 그랬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신천지 스타벅스 입구 쪽에서 직진해서 들어가서, 분수대를 끼고 좌회전!그러니까 첫번째 골목 정면에 위치한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밖에서 먹을까.. 하다가 더워서 안으로 들어갔다. 앉은 자리에서 밖을 내다보니,, 마치 압구정 뒷길 같은 느낌이 퐉 든다. 모든 브런치 메뉴에 커피 혹은 음료가 무료.커피는 1회에 한해서 리필 가능. 3사람이 가서 메뉴 3개와 과일 요거트 셀러드를 시켰다. 소시지, 계란, 감자, 베이컨, 팬케익이 나오는 대형 브런치 메뉴가 있었는데 그게 마지막..

여행/중국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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