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리뷰/세미나

차세대 웹 비즈니스를 위한 HTML5 전략 세미나

eJungHyun 2011. 12. 7. 00:07
반응형

10시 5분 가량 그랜드 볼룸 도착


시작 전 행사 전반적인 내용, Event 소개 등등
앞에서 스피커 들이 공을 던져서 받는 사람은 경품을 얻을 수 있었다.
실시간으로 업로드 되는 트위터 내용을 계속적으로 모니터 해 주었다.
그러나,, 세미나 중에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았다.



기조 연설

Machael Smith
현재 일본에서 근무하고 있는 W3C 관계자
HTML5의 개관적인 이야기 등을 들려 주었다.




항상 표준화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HTML5의 표준화가 언제 끝날 것인지
그로 인한 파장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감히 상상할 수가 없다.

HTML5의 표준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움직임이 포착되는데,
일례로 제조사, 이동통신사, 표준화 기구인 W3C, 오페라소프트웨어에서 현재 겪고 있는 사례들을 간단히 소개했다.

그 이후에 몇가지 논점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눔.
뭐랄까,, 내용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다.


점심 시간.

점심은 지하 푸드코트에서 제공되었으나,
약속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슝슝

13:20분 부터 오후 세션이 시작됐다.

HTML5를 기반으로 한 웹 앱의 미래.

멀티플랫폼을 지원할 막강한 무기로써 HTML5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아직 표준화가 완료되지 않은 지금의 상황에서
이미 시장에서는 HTML5를 도입하여 상업적으로 이윤을 내기 시작한 곳도 있는 것 같다.

개발을 하는 입장에서는
한 번 코딩을 완료하고 나면, 여러가지 플랫폼에 맞도록 컨테이너에 잘 담아서 배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테지만

한편으로,
얼마나 잘 호환될 것인가가 궁금하다.

예전에 NDC에서 실제로 멀티 플렛폼을 지원하는 게임을 만들었다가 실패한 사례를 들었다.
역시나, 각 플랫폼에 맞게 각각 개발하는 것이 가장 호환이 잘되고
완벽하게 기획, 개발자가 원하는대로 표현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웹, 안드로이드, iOS를 모두 아우르기 위해서 웹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었지만,
결국 보여지는게 다르고, 각 실행 OS 환경에 따라 구현 방식도 다르고 해서 2번 3번 비슷한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HTML5를 활용하여 게임을 만든다면,
웹 게임이 되었든, 웹을 어떤 방식을 통해 가공해서 App 형태로 만들었든 간에
잘 호환되고, UI 표현에 다름없이 완전하게 똑같을 수 있을까?

뭔가 잘 정리는 되지 않지만,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이 많이 생긴다.

2번째 오픈 토론은,
황 교수님의 '손석희'님 스러운 진행으로 무진장 매끄러웠다.
내용도 재밌고 생각할 꺼리도 많았다는.


마지막 오픈토론

개발자의 미래는 어찌 될 것인가...

뭐 변하고 있으니까 잘 따라가야 하는거겠지.
아니 따라가는 정도가 아니라 앞서가야 한다.
깨어 있는 눈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달려 들어서 시도해 보고 깨지고 해야 한다는 말씀.
HTML5가 되었든, Javascript가 되었든, Flash가 되었든, Silverlight가 되었든 간에
뭐든 일단 해 보고, 자기가 무엇을 목적으로 그것을 하는지 명확하게 해서 달려 들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었다.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흘렀는데,
세미나가 길어져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된,,,
흠,, ^^;;


휴가를 이리 보내고 있는 나!
내일까지만 세미나 달리고 진짜 퐉퐉 쉬어 줘야 겠다.
아이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