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코리안리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구성되었던 팀과 함께 첫번째 공모전인 신한은행 공모전을 마치고,
바로 코리안리에서 주최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에 도전했다.

물론 나는 공학도이고, 컴퓨터학과에 재학중이지만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것이 참 재밌고 신났다.

특히 이번에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배운 점은..
무슨 일을 하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협력하여 진행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각자에게 다른 장점이 있고, 그 장점을 살려 해야할 역할이 따로 있다는 것.
이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잘 하지 못하는 일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애를 쓰기 보다는,
자기가 잘하는 것을 살려서 일을 진행하고, 여러 사람의 역할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기대한 것보다 더 큰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 일어나느 모든 일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고, 배울 것이 있다.

즉흥적으로 재미를 느껴 진행하게 된 2개의 공모전..
이번 방학 초기에 힘들게 진행한 공모전이 이렇게 큰 가르침을 줄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만나게 된 상미, 정임, 수빈 에게 너무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