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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사

넥서스원 판매 중단

eJungHyun 2010. 7. 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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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원 판매가 중단 되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어제 다음 글을 읽고 엄청 충격에 빠졌었다.

넥서스 원.. 사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판매가 중단된다니.
심지어 기사의 어떤 글귀에서는 "사실상 이번 판매가 끝나면 단종될 듯" 하다는 등의 글이 난무했다.

그 기사들의 모음을 보면 다음과 같다.

아니, 이게 말이 된단 말인가.
하고 충격에 빠져 들어있는데, Twitter의 어떤 분께서 나의 혼란스러움을 잠재워 주셨다.


충격을 잠재울 수 있었던 몇 가지 글들 중 하나

안드로이드 : 구글, '넥서스 원' 판매 중단 - 안드로이드 - 안드로이드 새로운 소식
http://www.androidpub.com/news/563962
댓글이 매우 중요한 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판매중단, 단종 등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을까?
갑자기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판매를 하고있는 다른 기업들이 떠오르며..
이거 언론플레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갔다.

설마 기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단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까.
하는 의심이 들다가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있는게 사실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IT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가 업계에 흐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학생들이 기사를 접했을 때
잘못된 방향으로 흐름을 잡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더욱 많이 생길 것이다.

언론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갑자기 세상이 무서워 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구글에서 발표한 공지사항 원문


음.. 이 말이 앞으로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뜻인지, 오로지 오프라인 판매만 중지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오프라인 판매가 중지 되고 KT를 통해서 판매가 된다면,,
이통사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판매량의 흥망이 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하드웨어로 장사하지 않겠다는 구글의 의지인 것이인지,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생각을 더 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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