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 쯤인가, 친구가 약속 장소에 리디북스 페이퍼를 가지고 나타났다. 어마어마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며, 관심 있으면 사라고 추천을 해주었다. 그 당시 킨들 페이퍼 화이트를 살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한국 서적들을 바로바로 구매해서 읽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그렇게 몇 달이 훌쩍 지났다. 지나고 나서 보니, 과거에 한 이벤트가 정말 어마어마한 이벤트였다. 책을 15만원어치 정도 사면 그 금액과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해당 포인트로 리디북스 페이퍼를 살 수 있었다나. 책을 사면 리디북스 페이퍼가 따라 오는 이벤트 였다. 다시 또 그런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계속 기다렸는데최근 pdf 로 된 논문이나 외국 서적들을 읽기 시작하면서, 전자책 리더기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