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작? 졸프? 졸업 프로젝트 발표가 끝났다. 대학 생활이 끝나간다. 아주 약간 쓸쓸하고, 가슴 한켠에서 오묘한 감정이 몽글몽글 솟아 오른다. But, 내 앞에 신나는 일이 펼쳐 있을 것이 기대되어 좋다.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볼 수 있어서 더 좋다.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 책임자가 내가 될 수 있어서 더더 좋다. 명확히 설명하기 힘들지만, 그냥 더더더 좋다. 신변잡기/딱 하루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