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서 꽃길을 부탁해 광고를 듣자마자 바로 신청했다.낯선 동네. 장충동. 한번도 와 본적 없는 곳 이었지만. 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기대가 되었다.13시부터 시작이라 했지만, 도착이 조금 늦었다. 13시 25분쯤 체육관에 도착했다.참가자 접수처에서 자리 배정을 받았다. 처음 신청할 때 "좋은 일자리" 주제를 선택 했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지, 입구에 있는 접수처에서 주제를 다시 선택해서 배정 받을 수 있었다.그러나? 나는 좋은 일자리를 선택.배정 받은 자리에 가서 앉으려 했으나, 그 자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토론 진행자 한 분이 다가와, 내 자리를 다시 배정해 주었다.13:33. 드디어 시민 대 토론이 시작되었다. 사전 진행은, 천주교 인권위원회 김덕진 사무국장. 한 동안 집회 진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