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6 김포공항에서 신주쿠 가는 길 대한항공을 이용했다.아마, 개인적인 용무로 가는 것 이었다면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않았겠지만, 업무 차 가는 것이라..동경 게임쇼 휘리릭 훑고 주말엔 개인 용무 모드로 들어가야지. 대한항공 기내식 두부를 좋아하는 내 입장에선 나름 괜찮았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착륙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조금 되었지만 안전하게 착륙.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아직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곧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이다. 일본 입국 수속은 전혀 까다롭지 않다.입국 수속을 안내 해 주던 경찰? 공항 직원? 이 나에게 왜 "니혼진 데스까?" 라고 물었을지 의문이다.이 와중에 나는 "이에" 라고 대답했다. 왜, No 라고 대답하지 않았을지 나 스스로에게도 의문이다. 입국 수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