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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위험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 또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 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 또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 또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그런
사람...
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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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참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노래.
인트로가 참 멋있다..
안개가 가득한 길 한가운데에서
마치 흰수염 고래가 된 것 같은,,
사람의 한 걸음 한 걸음
얼마전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오르던 순간이 떠올랐다.
응.
맞아.
내가 하늘에 떠 있는지 물 속에 떠 있는지
착각을 일으키게 했던 풍성한 안개와 구름.
어쩜 그 순간 내가 흰수염고래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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