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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악

2016월 12월 3일 6차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준비하며 민중가요 5곡 곱씹기

eJungHyun 2016. 12. 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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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힘은 대단하다.

어릴 때부터 나의 인생에서 음악은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지친 마음을 다잡아 또 한걸음 내딛을 수 있다.


오랜 시간 소리지르랴 행진 하랴 지칠 때마다 기운을 내도록 민중 가요들을 되새겨 본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by 작사/작곡 윤민석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 하지 않는다.








하야송 (아리랑 목동 개사) by 코렁말


하야 하야하야 하야하야 하야야


꼭두각시 노릇하며 나랑망신 박근혜야

아버질랑 최태민이 제 아무리 좋아도

동네방네 나라꼴을 굿판치면 되오리까


박근혜 구속 순시리 구속

이제는 깜방으로 들어가주소


하야 하야하야 하야하야 하야야


꼭두각시 앞세우고 뒷돈캐는 순시리야

말 못타는 딸자식이 제 아무리 답답해도


동네방네 그네 팔아

삥 뜯으면 되오리까 


박근혜 구속 순시리 구속

이제는 쳐 먹은 거 다 토해내소



 

 

 

 







하야가 by 작사/작곡 윤민석


하야 하야 하야 ~


하야 하야 하야 ~

하야 하야 하야 ~


이게 나라냐 이게 나라냐

근혜 순실 명박 모두 간신의 소굴

범죄자 천국 서민은 지옥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다


하야 하야 하야 하야하여라

박근혜는 당장 하야 하여라

하옥 하옥 하옥 하옥 시켜라

박근혜를 하옥 시켜라 


2014년 4월 16일

7시간동안 너는 무얼했더냐

무참히 죽어간 우리 아이들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


하야 하야 하야 하야하여라

박근혜는 당장 하야 하여라

하옥 하옥 하옥 하옥 시켜라

박근혜를 하옥 시켜라 


하야 하야 하야 ~

하야 하야 하야 ~


새누리당아 조선일보야

너희도 추악한 공범이 아니더냐

쇼 하지 마라 속지 않는다

너희들도 해체 해주마


하야 하야 하야 하야하여라

박근혜는 당장 하야 하여라

하옥 하옥 하옥 하옥 시켜라

박근혜를 하옥 시켜라 


우주의 기운 무당의 주술

다까끼마사오까지 불러내어도

이제 끝났다 돌이킬 수 없다

좋은 말 할 때 물러나거라 


하야 하야 하야 하야하여라

박근혜는 당장 하야 하여라

하옥 하옥 하옥 하옥 시켜라

박근혜를 하옥 시켜라 






그네는 아니다 by 연영석


그네는 아니다 그네는 아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 해봐도 그넨 아니다

그네는 아니다 그네는 아니다 가면을 벗고 생각 해봐도 정말 그넨 아니다

 

역사를 되돌리는 국정교과서

노동자 피박쓰는 노동개악법

얼굴을 가렸다고 IS라는데~ 미치겠다

 

역사를 되돌리는 국정교과서

노동자 피박쓰는 노동개악법

얼굴을 가렸다고 IS라는데~ 미치겠다

 

그네는 아니다 그네는 아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그넨 아니다

그네는 아니다 그네는 아니다 가면을 벗고 생각 해봐도 정말 그넨 아니다

 

국정화 중단해야 메리크리스마스

악법도 중단해야 메리크리스마스

노동자 행복해야 메리크리스마스 라네 좋구나

 

쌀수입 중단해야 메리크리스마스

물대포 사라져야 메리크리스마스

농민이 일어나야 메리크리스마스 라네 좋구나

 

그네는 아니다 그네는 아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 해봐도 그넨 아니다

그네는 아니다 그네는 아니다 가면을 벗고 생각 해봐도 정말 그넨 아니다.





요새 집회에서 잘 들리지는 않지만 

나의 대학 시절, 학생 운동을 하며 부르던 바위처럼 노래 가사가 참 좋아 소개하고 싶다.

집회에서 이 노래가 가끔 스쳐가듯 들릴 때면, 가슴이 뜨겁게 달아 오른다.

아직도 율동이 온 몸에 그대로 기억이 난다.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고 싶다.




꽃다지 - 바위처럼 (1994)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 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 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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