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코이카/국내훈련

입소 둘째 날

eJungHyun 2007. 5. 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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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기상. 6시 20분쯤 어느 나라 노래인지 모를 오묘한 노래가 울려 퍼진다.
대충 눈을 부비고 '젊음의 집'앞으로 뛰어 나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다.

잠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아침 구보.
오랜만에 달려서인지 숨이 차고 옆구리가 조여왔지만, 개운하고 상쾌해져 기분이 맑아졌다.

선택운동으로 합기도를 선택했다.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기대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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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부랴부랴 뛰어 나와 체조를 하는 곳. 구보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곳. 젊음의 집 앞.



마음을 좀 추수렸으니, 훈련소 안을 좀 돌아다녀 볼까? 하는 마음으로 둘러본 훈련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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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받던 강의실에서 숙소로 올라가는 계단. 정말.. 매번 오르내릴때마다 참.. 후달려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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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던 강당 앞에 있던 분수. 저기 잘못 않으면 물튀어서 곤욕 치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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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130명이 넘어서 두개 반으로 나누었다. 양쪽 반에서 각자 유익한 강의들을 들으며 봉사자로서의 소양을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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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실. 주어지는 다양한 과제를 하거나 외부와의 소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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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다양한 국별 자료와 코이카 관련 책자, 혹은 그 외의 도서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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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동 숙소 2층 휴게실. ㅎㅎ 잠들기전 마지막 점오를 항상 이 곳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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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언어권 사람들끼리의 모임. 스페인어 반 배정하기 전 모습.

훈련소의 생활은 하루를 매우 빽빽하게 짜여진 스케줄대로 따라가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5주간의 국내 훈련 기간이 참 기대가 되고 설레이기도 한 둘째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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