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체크인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호텔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 참 예쁘다.32층. 32층에서 내가 잠을 자게 될 줄이야. 32층. 꽤 괜찮구나. 약 1시간 가량 쉬었던가.그래 이제 어디든 나가봐야 겠지.신천지가 이 근처라는데 어디지? 호텔 프론트에서 지도를 하나 달라고 해 챙겨 들고, 대충 걸어서 나갔다. 태평 공원. 이라고 써 있구나.딱히 이 곳을 오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공원 물이 참.. 푸르다.마치 파라다이스 같은 느낌.에메랄드 빛 인공 호수에 반해 기분이 좋아졌다. 뿌잉 뿌잉이닷! ^^;; 공원을 잠시 둘러 보다, 신천지를 찾아 길을 걸었다. 공산당 1차 전당대회 기념관.도착 했던 날이, 무슨 공산당 관련 기념일인가 해서 쉰다고 택시기사 아저씨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