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 광화문의 집회를 참석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분노, 원망에 공감했다.매일 매일 새로운, 매우 놀라운 기사들을 접하며 하나씩 자료를 수집하고 모르는 단어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찾아보았다. 또 한번 깨달았다.아,, 난 정말 너무나도 무지 하구나. 나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숫자나 논리 설계 등에 능통하고 명확하게 답이 있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보든 프로세스를 판단하고 세밀하게 분석하는 것을 좋아한다.나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언어 구사도 꾸미기나 문학적 표현 같은 것들 보다 논리 흐름에 더 비중을 두는 편이다.간결하고 직설적인 화법을 주로 사용한다.그래도 부드럽고 열린 자세로 온화한 화법도 나름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 자부 한다.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한다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