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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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역 2

[종로3가] 88감자탕&뼈해장국

한창 집회에 참석하면서,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레 자주 찾았던 종로3가. 맛이 순하고, 국물이 다른 해장국 집에 비해 살짝 맑고 깨끗한 느낌이다.보통 맛집이라 소문이 난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집은 조미료 맛이 강하거나, 아주 짠 경우가 많았다.그런데, 이집은 그냥 지나다가 우연히 들어간 집이라며 잊고 지나가기에 아까운 집이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 지는 지금, 다시 생각이 나는 집이다. 우리가 시킨 것은 감자탕. 소자였는지 중자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2인분을 위한 감자탕.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데, 이미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가득 차 있었다.테이블이.. 지금 기억에 7~8개 정도 밖에 없는 작은 식당인데, 미리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할 수도 있는 것 같았다. 우리가 먹고 있는데, ..

여행/한국 2017.04.06

[종로3가역] 육쌈냉면 - 비빔밥, 물냉면

​줄기차게 종로를 다니는 동안 불타는 열을 가라 앉히기 위해 2번이나 찾았던 육쌈 냉면.예전에, 낙원상가에 악기나 스틱 사러 갈 때, 한번씩 근처 1500원 국밥 집에서 국밥 사먹고 했었는데.요새는 근처가 나름 싹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고, 1500원짜리 국밥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것 같다. 무엇을 시키든, 달콤 고소한 숯불고기를 함께 주는 육쌈 냉면.비빔밥과 물냉면을 시켜서 나누어 먹는 재미를 맛 보았다. 비빔밥 + 숯불고기 6,000원물냉면 + 숯불고기 6,000원 손을 쫙 폈을 때, 내 엄지와 새끼 손가락까지의 길이가 20cm 인데.한 손을 쫙 펴서 비교해 보면 ​그릇이 이렇게 크다. ​ 강남에서 고기하고 냉면 이렇게 먹으려면 9천원, 만원 줘야 하는데. 강북이 가격이 참 좋구나. 생각했는데.맛도 ..

여행/한국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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