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쫄깃 쫄깃한 면발의 짜장, 짬뽕을 파는 곳이 있어서 종종 찾는다.이번이 5번째 방문. 강남, 역삼은 짜장면도 7천원씩 하는데 이 곳은 짜장면 5,500원. 짬뽕 7,000원.큼직하게 썰린 양파가 많~이 들어있고, 간혹 깍둑 썰기 한 감자도 씹힌다.양파의 단맛이 기분 좋게 느껴지고, 면은 역시 수타 면이라 불규칙하게 울퉁불퉁 하고 식감이 매우 쫄깃 하다. 짬뽕. 나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나에게는 꽤 매운 편이다.한.. 5 젓가락 먹을 때까지는 괜찮다가 그 다음부터는 쓰읍. 쓰읍. 하면서 먹는 정도.너무 매워서 기분이 나빠질 것 같은 그런 매움이 아니라, 기분 좋은 매콤함.예전에, 굴 짬뽕은 안 매운 줄 알고 시켰었는데 하얗게 맵다. ^^;;약간 불 맛도 나고 양파와 양배추가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