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를 정리하다가 황혼 - 나의 연주 황혼.. 내 나이 23살에 황혼이란 노래가 왜 마음에 들었을까? 당시 클래식 기타를 밤낮 없이 연주 하면서, 고타로 오시오라는 연주가에게 푹 빠졌었다. 23살인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황혼. 당시 컴퓨터 음악 수업 과제 제출도 할 겸 해서 연주를 녹음했었다. 1분 30초를 넘지 말라는 교수님 말씀 때문에, 완곡 연주를 녹음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념이 되는 나의 연주. 지금 들어보니, 조금 급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연주 하던 그 당시의 설레임과 떨림이 느껴지는 듯 하다. ^^ - 2006년 황혼 연주 오랜만에 이 연주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 너무 오랫동안 기타에 손 한번 대지 못하고 살고 있는데, 가끔은 잊어 버리지 않도록 연습도 하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