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6. 28 목 보호대가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잠깐 풀어줬다.풀어 주려면! 혹시라도 핥지 않게 감시하기 위해 잘 보이는 곳에 여름이를... 둬야 하지만.....이 녀석, 나 일 좀 하자. 감시하기 편하게 옆에 앉아 있으라고 일부러 의자도 갖다 놓고 인형도 두고, 방석도 깔아주고 해도 아무 소용 없다.24시간 중에 먹고, 싸는 시간 빼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내 무릎 위에 있으려고 함.그러고 보니 사진에 나온 저 달력은 3월에서 멈춰있네;지금보니, 아직도 3월 이라는..;; 보지도 않는 저 달력 버려야겠다.나 내려 놓지마. 응?나 지금 수술해서 무지 아프단 말이야. ㅡ.ㅡ내려 놓으려고 하면, 저리 불쌍한 표정으로 땡깡을 부리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모니터를 보면서 집중을 한다.귀가 토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