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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스페인어

스페인의 스페인어와 중남미의 스페인어

eJungHyun 2011. 1. 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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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스페인어와 중남미의 스페인어

여러개의 왕국으로 분리되어 싸우던 스페인이 하나로 통합된 것은 오늘날 마드리드 부근에 위치했던 까스띠야(Castilla) 왕국에 의해서였다. 그래서 까스띠야국의 언어인 까스떼야노(Castellano)가 현대 스페인어의 원형이 되었고, 스페인어는 오늘날에도 에스빠뇰(Español), 혹은 까스떼야노(Castellano)라고 불리는 것이다.

 
중남미 스페인어의 경우는 15세기 스페인침략자들이 대부분 안달루시아(Andalucia) 지방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까스떼야노에 안달루시아 사투리의 영향을 받은 언어가 되었다. 본토 스페인어와 차이나는 점은 사용하는 단어, 2인칭 복수대명사 Vosotros와 현재완료동사의 사용여부, 발음 등에 있으나 일반적으로 본토 스페인어와 중남미식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 의사소통에는 큰 지장이 없다.
스페인 본토에는 까스떼야노 이외에도 바르셀로나 부근에서 사용하는 카탈란(Catalan), 포르투갈어와 흡사한 갈레고(Galego/Gallego), 바스꼬(Vasco) 등등의 다른 언어가 사용되어 지방마다 갈등을 겪고 있다.



스페인에서 말하는 까스테야노(Castellano)와 남미에서 말하는 까스뗄랴노(Castellano)는 우선 발음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물론 스페인의 발음과 유사하게 발음하는 국가들도 있으나, 남미에서는 몇가지 Y와 LL 발음을 ㅈ혹은 ㅅ으로 발음한다.


        y   ll    c      z g/j
스페인 일반 ㅇ/ㅈ ㅇ/ㅈ        ɵ       ɵ ㅎ(강)
중남미 일반 ㅎ(약)
콜롬비아 ㅎ(약)
멕시코 ㅎ(약)
파라과이 ㅎ(약)
아르헨티나 ㅎ(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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