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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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3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느리게, 한 음 한 음 꾹꾹 눌러서 보는 음악 이야기

아다지오 소스테누토저자문학수 지음출판사돌베개 | 2013-02-25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감성과 지성이 어우러진 인문주의자의 클래식 읽기 음악은 애초에 ...글쓴이 평점 문학수 아저씨의 클래식 책이다.전공은 음악이 아니지만, 클래식을 좋아해서 대학 때부터 열심히 파고들었다고 한다. 언제나 나의 마음의 양식이 되어 주던 음악. 이 책은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한 두살 먹어가면서 잊혀져 가던 나의 꿈을 다시 한번 돌이켜주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템포 쉬어 가며 꾹꾹 내 삶을 눌러 볼 수 있는 시간.보는 음악,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덕분이었다. 책 속에는 17세기 바로크 시대의 이른바 '음악의 아버지' 바흐부터 현대의 마리아 주앙 피레스까지 많은 음악가의 음악과 그들의 인생 배경이 담겨있다.내가 ..

리뷰/도서 2015.01.25

[YB] 흰수염 고래 - 그런 사람 이길..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위험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 또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 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 또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 또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그런 사람....

리뷰/음악 2011.12.11

오랜만에..

폴더를 정리하다가 황혼 - 나의 연주 황혼.. 내 나이 23살에 황혼이란 노래가 왜 마음에 들었을까? 당시 클래식 기타를 밤낮 없이 연주 하면서, 고타로 오시오라는 연주가에게 푹 빠졌었다. 23살인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황혼. 당시 컴퓨터 음악 수업 과제 제출도 할 겸 해서 연주를 녹음했었다. 1분 30초를 넘지 말라는 교수님 말씀 때문에, 완곡 연주를 녹음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념이 되는 나의 연주. 지금 들어보니, 조금 급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연주 하던 그 당시의 설레임과 떨림이 느껴지는 듯 하다. ^^ - 2006년 황혼 연주 오랜만에 이 연주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 너무 오랫동안 기타에 손 한번 대지 못하고 살고 있는데, 가끔은 잊어 버리지 않도록 연습도 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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