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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훈련소 CHP
▲ CHP 본관
현지 훈련소 CHP는 수용해야 할 단원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옆에 별관을 증축했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건물이 참 예뻤다.
▲ 입소식 (왼)김혜란 관리요원, (오) Julia CHP Directora
원래는 오전에 입소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오후로 일정이 미루어졌다.
오전에는 선생님들과 단원들이 간단하게 소개를 하며, 반 배정을 받았고,
CHP에서 생활하면서 지켜야할 규칙과 기타 생활지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우..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스페인어로 설명을 들으니 어안이 벙벙하다.
대부분 눈치로 알아 듣고, 단원들끼리 서로 이해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맞추어 나갔다.
오후가 되어 간략한 입소식과 훈련소 생활 지침에 대한 공지를 들은 후, 일과가 마무리 되었다.
아무래도 아직 시차에 적응을 못했던지라 단원들이 대부분 지쳐있었기에 배려된 일정이었다.
입소식 후 간단히 다과회를 갖은 후, 단체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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