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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현지훈련

이따구아 탐방

eJungHyun 2007. 7.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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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아

도시 소개

아순시온에서 약 35km 떨어진 근교에 위치한다.
과람바레 시의 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넓은 사탕수수밭이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인구 25,000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매년 11월에 전국적인 규모의 사탕수수 축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이 아니더라도 사탕수수 술과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설탕이 풍성하게 생산되는 고장이다.
또한 냔두띠라는 공예품이 유명하기도 하다.

이따구아 사진

이따구아에 있는 음악학교

흔히 있는 곳은 아니고 정식 음악 학교가 있다.
전통 음악과 클래식 기타를 가르치는 곳으로서 유명해, 주변 도시에서도 많이들 배우러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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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 연습을 하고 있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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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선생님

Arpa(아르빠) 연주 동영상

연주를 부탁하자, 그 곳에서 Arpa(파라과이 전통악기)를 배우는 한 학생이 흔쾌히 연주를 해주었다.
아르빠는 하프같이 생긴 악기인데 양 손가락으로 현을 튕겨 연주를 한다.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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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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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우표

Museo Parroquial

교구 박물관..
종교적 성물이나 성상 등을 모아 놓은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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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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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들

이따구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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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라 그런지 시청앞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기타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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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앞에서 아이들에게 무료로 기타를 가르치는 중

가운데 백발 신사가 기타 선생님이다.
아이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각자가 연습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따구아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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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구아 성당 정면

국교가 가톨릭이였어서 그런지 매 도시마다 큰 성당들이 있는 것 같다.
성당은 대부분 비슷한 양식으로 지어져 있고, 화려한 장식 없이 단아해보인다.


미션! 우유와 식용유 등 생필품 가격 알아오기!

생필품의 가격을 알아 오는 것이 미션으로 떨어졌다.
기억하기, 수첩에 쓰기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사진을 찍는 것을 택했다.
아무래도 그것이 기록에 남기기 더 좋으리라...

사실 파라과이는 사진기를 들고 돌아다니며 찍는 것이 매우 위험하지만..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떼를 지어 다니다 보니 많이 위험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마트에 들어서서는 바로 사진기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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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균 우유 500mL 1팩에 3300과라니(66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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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드에 뿌려 먹는 REINA..

정말 저걸 참으로 많이 좋아했드랬다.
대충 아무 아채나 슥슥 썰어서 저 기름과 소금 조금, 식초 조금 뿌리면 고소~하니 참 맛있었는데..

다시 걷는 이따구아 길

주유소

나중에 알게된.. 파라과이 어느 곳에나 있는 ESSO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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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쏘!

냔두띠&가죽공계&목공예

이따구아는 냔두띠 공예로도 유명하다.
냔두띠는 천에 자수를 놓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무슨.. 베를 짜는 것과 비슷하게 실로 뜨개를 짜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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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냔두띠 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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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가죽으로 장식한 Terere(떼레레)와 Mate(마떼) 물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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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를 깎아 만든 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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