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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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현지훈련

현지훈련 중 첫번 째 일요일, 미사

eJungHyun 2007. 7. 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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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아침 8시.. 미사가 있었다.
Mama도 항상 미사에 가는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미사에 가고 싶다고 하자 함께 가주었다.
6시 반부터 일어나서 씻고 설치고 난리였다. ㅋㅋ
너무 오랜만에, 그리고 외국에서 처음가는 미사다 보니 떨리고 설레고.. 후훗..

미사 보기 전에 사진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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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ma와 Ka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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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 제대와 성당 수호 성녀상

모든 성당 마다 수호 성녀가 있었는데,
아레구아 성당의 수호 성녀가 누구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Mama가 말을 해줬을테지만.. 너무 언어 실력이 딸릴 때라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리라..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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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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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마리아와 아들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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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전 성전 뒷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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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전 성전 앞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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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찬양 봉사자들

찬양 봉사자들이 참 노래를 잘한다.
그리고 파라과이 사람들의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악기인 클래식 기타..
기타 반주에 맞추어 열정적으로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시들해졌던 마음에 불이 다시금 반짝 켜졌다.

알아 들을 수 있는 것은 '알렐루야' '아멘' 밖에 없는 미사였지만,
열심히 미사를 드렸다.

신부님께서 동양인인 나를 알아 보시고, 몇마디 말씀을 걸어 주셨는데..
다행이 어렵지 않은 질문을 해주셔서, 사람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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