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파라과이/현지훈련

현지 훈련 기간 중 여유로운 토요일

eJungHyun 2007. 8. 4. 11:56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안을 둘러보며 여유를 즐기다..
아.. 정말 이 곳이 파라과이구나..
항상 보던 풍경과 달라져 어색하기만 했던 것이 이제 조금 익숙해 지나보다.
 
이곳으로 와 처음으로 우리집 옥상에 올라갔다.
 
주변 경치를 모두 둘러 볼 수 있고.
 
뭔가.. 운치도 느껴지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옥상에 가지런히 널어 놓은 빨래..
이제 저 빨래 속에 내 빨래도 있다. ㅎㅎ
나참.. 정말 가족이 된건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집은 동물들을 많이 키운다.
원숭이 mono
스페인어로 원숭이가 mono 인데, 이름도 mono 라니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안을 둘러 보고 있는 하얀 강아지 한마리.
마땅히 이름이 없다. ㅎㅎ
내가 아직 단어를 잘 몰라서 그런지,
그냥 Perrito 이렇게 부르기다 하고, 매번 이름이 바뀌기도 하고 blanco 라고 하기도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엔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우물 옆에 수도꼭지가 있어서 물을 훨씬 쉽게 쓸 수 있다.
에고.. 집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ㅎㅎ 정말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세탁기가 쉬지를 않는다.
 
그러고 보니 Doc 사진이 없네..
콜리 같이 생긴 잡종개 한마리.. 그 녀석 이름이 doc이란다.
어쩜 개 이름을 "개"라고 지었을까. ㅎㅎ
예전에 한국에 있으면서 ..  종종 우리집 단비를 "개야~" 하고 불렀던 일이 생각이 난다.
반응형

'파라과이 > 현지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딴수엘라 딸기축제 탐방  (0) 2007.08.01
Ypacarai(으빠까라이) 호수  (0) 2007.07.29
현지훈련 중 첫번 째 일요일, 미사  (0) 2007.07.29
이따구아 탐방  (0) 2007.07.28
아레구아 탐방  (0) 200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