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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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훈련 21

일요일 휴식

일요일 오전항상 일요일이면 성당에서 활동하느라 바빴는데,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이 생기니 마땅히 해야할 일을 찾지 못해 어슬렁거리기만 했다. 그런데 이제는, 가만히 앉아 생각도 하고 책도 볼 여유도 생겼다. 다른게 아니라 바로 이런게 변화라는 거구나.벤치에 앉아 책을 읽던 중 지나던 단원에게 포착당함해를 피해 자리를 옮겨 책을 읽던 중 또 포착당함내 코앞에서 왔다 갔다 분주하게 걸어(왜 안날고)다니던 새 한마리

공동체훈련 & 방식구들과

전통놀이공동체 훈련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전통놀이를 했다. 투호, 닭싸움. 그 중에서도 닭싸움 단체전이 단연.. 재밌었다는.사람 살려....공동체 훈련 후 휴식휴식중 두 시니어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인생수업'이라는 책을 시작으로 진행된 짧은 대화. 대화후 기념 사진 촬영? ㅎㅎ방식구들과 나들이입소한지 2주일이 되었는데, 방식구들과 사진을 너무 안 찍었나 싶어 부랴부랴. 몇 컷 찍어 본다.

김치 & 약밥 만들기

홀로서기 준비타국에 나가 홀로 살게 될 단원들을 위해 준비한 훈련소 프로그램인듯 하다. 김치 만들기와 약밥만들기 시간. 영양사 선생님의 지도하에 레시피대로 만드는 김치. 하지만 왜 조마다 맛과 빗깔이 다를까? ㅎㅎ 의문이다.익혀지고 있는 약밥. 제대로된 밥솥이 없을 때를 대비하여 배우는 약밥만들기. 훗.심사를 위해 담은 깍두기와 배추김치결과야 어떻게 되었든. 일단 8조 기념사진. ㅎㅎ

스페인어 수업 & 파라과이 전통의상

마리아 선생님과 함께 Maria 선생님과 함께. 스페인어권 사람들이 많아서 반을 4개로 나누었던 기억이 난다. 파라과이 남녀 전통 의상. 남자 전통의상의 코디가 좀 잘못 되었다. 저 3색 띄는 허리에 두르는 것이 아니라 미스코리아 띠처럼 어깨에 두르는 것이다. 파라과이 지폐들 중 3가지. 1,000과라니/5,000과라니/10,000과라니/20,000과라니/100,000과라니가 있다. 파라과이 전통 악기인 아르빠(Arpa) 전통 공예 냔두띠(Nanduti) 내가 가는 곳. 파라과이.

일요일

국별룸 꾸미기일요일은 마땅한 과제나 일정이 주어지진 않는다. 그야말로 온종일 휴식시간이다. 그런데, 국별과제로 국별룸 꾸미기가 주어졌다. 아무래도 보통때는 일정이 빽빽하기에, 일요일로 모임 날짜를 정해서 국별룸을 꾸몄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는 파라과이에 관해 잘 알지 못했는데도, 전통복장은 틀리지 않게 잘 입었었구나. ㅎㅎ(모델:다롱언니(좌), 종민오빠(우))각자 열심히 파라과이 국별룸 벽을 꾸미는 중.파라과이로 파견된 35기 총 17명 단원 중 13명.산책 & 쑥 캐기이래저래 산책을 하는 것이 바로 취미라면 취미, 일이라면 일. ^^ 돌아다니며 마주치는 단원들과 새롭게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다.지나가다 풍선아트 동아리 발견.열심히 쑥캐는 중시니어 단원분의 제안으로 천지..

훈련소에서의 첫 토요일

오전 일정매일 오전에 일정을 시작하기 전, 대형 강의실에 모여서 오늘 하루 스케줄에 대한 공지를 듣는다. 오늘은 첫번째 현지어(스페인어) 수업을 했다. 담당 선생님은 콜롬비아 출신인 Maria 선생님. 3시간을 쉬지 않고 달리는 빡센 스페인어 수업.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언어라 더욱 신기하고 즐거웠다.공지사항 전달스페인어 수업 대형 강의실에서 나의 자리는 맨 앞. 아니, 나 셀카 찍는데 뒤에서 이분들께서..;;; 그래서 뒤돌아서 뒷자석에 앉으시는 언니 오빠들 한컷!오후 일정단복 맞추기여권사진 촬영여권사진 촬영.(모델:룸메이트 은혜언니)여가시간훈련소 안에서의 여가시간이라면 독서, 생각하기, 단원들과 대화 나누기, 산책하기,,,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동아리 활동. 사물놀이, 풍선아트, 미용, 각종 종..

입소 둘째 날

아침 6시 기상. 6시 20분쯤 어느 나라 노래인지 모를 오묘한 노래가 울려 퍼진다. 대충 눈을 부비고 '젊음의 집'앞으로 뛰어 나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다. 잠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아침 구보. 오랜만에 달려서인지 숨이 차고 옆구리가 조여왔지만, 개운하고 상쾌해져 기분이 맑아졌다. 선택운동으로 합기도를 선택했다.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기대가 되는.. 아침마다 부랴부랴 뛰어 나와 체조를 하는 곳. 구보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곳. 젊음의 집 앞. 마음을 좀 추수렸으니, 훈련소 안을 좀 돌아다녀 볼까? 하는 마음으로 둘러본 훈련소 전경. 훈련을 받던 강의실에서 숙소로 올라가는 계단. 정말.. 매번 오르내릴때마다 참.. 후달려 했던 기억이.. 강의를 듣던 강당 앞에 있던 분수. 저기 잘못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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