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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

[상하이] 둘째날, 예원 상장(위위안 상창) & 상해노가(상하이 라오제)

eJungHyun 2012. 5. 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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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밖은 기념품 상점과 주전부리 가게들이 가득하다. 

가게마다 파는 품목들이 비슷하지만 그래도 볼거리가 많다. 



왠만한 기념품은 이 곳에서 사는게 훨씬 낫다. 이것과 똑~!! 같은 것들을 공항에선 10배 이상으로 비싸게 판다. 나는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과 배찌를 여행다닐때마다 모으는 편인데, 여기서 2개 혹은 3개 5위엔에 파는 것들을 공항에서는 1개에 15위엔에 판다.

알고는 도저히 사지 못할.. 아주 억울한 상황이 올 수 있으니, 기념품은 여기서 그냥 다 사버리기를 추천.



아.. 치파오..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안샀다. 기념삼아 한개는 꼭 갖고 싶었지만, 앞으로 여행 일정에 맞춰 돈이 얼마가 필요하게 될지 모르니.. 이거 사느라 맛있는 것을 못먹을지 모르니.. 라는 생각 때문에 사고자 하는 마음을 거뒀다. 



일본에서 수입한 여러가지 제품들 매장이 꽤 많았다.


아래는 예원 상장에서 좀 더 들어가면 있는 상해노가. 현대식으로 개조되지 않고 예전 동대문 뒷골목이나 평화시장 같은 느낌이다. 예원 상장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을 부른다. 물론, 그 가격을 듣고도 일단 중국에선 원가의 10%를 부르는게 덕이 되어 버렸지만. ^^;;



상해 노가를 잠깐 돌아다니다 바로 다시 예원 방향으로 틀었다. 예원 입구쪽에서 아저씨가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있네. 

요런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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