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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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3

17차 범국민행동의 날 -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바쁜 날이었다. 내가 개발자인지, 사회운동가인지 모를 지경의 스케줄.13:30 에 촛불권리선언 성안위원회에 참석했다. 오전에 일이 좀 있어 조금 늦게 참석하게 되었다.참여연대 건물에 처음 가 보았는데, ​성안위원으로 참석한 사람들의 열띤 토론으로 추위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3시간 넘짓 전투와 같은 토론을 마무리하고, 광화문으로 이동했다.​와.. 사람이 정말 많다. 더불어 민주당 당기가 빼곡히 펄럭이고 있는 모습을 보니.. 걱정했던 마음이 조금 누그러 드는 듯 했다.한 동안 사람이 별로 없다가, 100만이 넘는 사람이 모이다 보니,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행진도 하고. 집단 행동을 보이는 모습보다 각 단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별 움직임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촛불을 켤 시간이 다가온다. 이제는 해도 늦게..

[Stream] Evoland 누적 3시간 플레이 리뷰

전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한 동료가 이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놓았다.에보랜드. 2까지 나왔는데, 우선 1부터 시작.게임 시작하고 나서 초반 스크린샷을 찍어 두지 못한 것이 아쉽다. 실행 첫 화면. 이 게임은 처음엔 아무런 배경음악도, 효과음도 없다. 매우 거친 도트 화면에 장비도 하나 착용하지 않은 캐릭터를 움직여, 여기저기 보물 찾기를 하고 돌아다닌다.장애물 하나 없는 허허벌판을 걸어다니며, 노란색 보물 상자를 열면 게임에 필요한 것을 하나씩 얻을 수 있다.예전에는 도트 게임 참 좋아했었는데, 이상하게 눈이 좀 아프다. 이제는 이런 쨍한 채도의 화면에 도트로 삐죽삐죽한 그림체를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구나.키 조작과, 8bit 음향에 16 color 화면을 획득했다. ..

리뷰/게임 2017.02.27

[경복궁역] 체부동 잔치집 - 잔치국수

​요새는 경복궁역에 들를 일이 많다. 우연히, 경복궁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체부동 잔치집에 들렀다. 이 근처를 여러번 오가면서도 음식문화 거리라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목적지만을 바라보고 뚜벅뚜벅 걷는 나의 성향 때문인지, 이런 맛거리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니.​​우연히, 들어간 집인데, 이 집이 매우 유명한 집인가 보다.벽에 붙은 사인이 이 집의 유명세를 증명하는 듯 하다.​ ​잔치국수와 칼국수, 메밀전을 시켰다.잔치국수 : 3,000원칼국수 : 4,000원메밀전 : 5,000원반찬은 양파 초절임과 김치. 양파 초절임이라고 하기 좀 그런가?초간장에 깍뚝 썬 양파가 송송 들어가 있다. 메밀전은, 짜지 않고 부추와 김치 맛이 간간히 느껴지는 순한 맛.잔치국수는 청량고추와 후추의 칼칼한 매운 맛.칼국수는 ..

여행/한국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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