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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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2

내 변기가 아니면 나오질 않아.. 그러거나 말거나 편

박근혜가 구속된지 2주가 지났다. 이제 조만간 재판에 넘겨지겠지. 국정 농단의 주요 인물들이 거의 구속된 이 상황에서, 우병우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었다.검찰 내부에 아직 우병우의 손발이 남아 돕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분노가 치민다. 콜라주 형식으로 4컷 만평(?)을 만들어 보았다.독일에서 최순실 비자금에 대해 보도한 것은 12월이라 상황에 맞지는 않지만 전부다 그러거나 말거나 각자 자기 살길 찾고 있을 국정 농단의 주인공들을 모아봤다.마지막 컷은 대선 후보들 모음. 박근혜는 무기징역잔당들을 소탕하라우병우도 공범이다 글 내용에 공감하시면 하트 (공감버튼)을 눌러 주세요.읽으신 분들의 작은 표현이 큰 힘이 됩니다.▼

벚꽃 산책. 꽃길을 부탁해.

2017. 04. 11​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양재시민의 숲에 만발한 벚꽃을 보고 다짐을 했다.내일은 꼭 가봐야지. 오후 5시가 다 되었을 쯤, 그 결심을 실행하러 산책에 나섰다.꽃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닌데, 이날 처럼 꽃을 보러 산책을 나서는 때면유난히 꽃만 찍게 된다. 가는 길 인도 주변에 핀 꽃들. 나는 들꽃에 이름을 잘 모른다.​​​​ 양재 시민의 숲 옆 여의천 산책로를 걸었다.​​​​가을과 봄이 함께 어울어져 있다.​ ​이곳이 이렇게 예뻤었나? 한 겨울 휑하니 스산한 느낌의 시민의 숲 산책은 뭔가 허전한 느낌이었는데.따뜻한 햇살과 아직은 조금 선선한 바람. 더불어 꽃과 푸르름이 있으니 참 좋다.​​​​​​​봄은. 왔다.과연 이 봄에 우리는 꽃길을 걷고 있는가.​​ ​​여의천에 오리가 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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