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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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더블 - 종이 한장 앞면과 뒷면의 차이 삶과 죽음

더블 세트저자박민규 지음출판사창비 | 2010-11-1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웰컴 투 박민규 월드!SIDE A, SIDE B 두 권으로 이루...글쓴이 평점 왜 제목이 더블일까 아주 오랫동안 고민 중이다. 더블(double)의 사전적 의미는[형용사] (똑같거나 비슷한 것이) 두 개[부분]로 된 , [한정사] 두 배의 , [부사] 두 개[부분]로, 이중으로 , [명사] 두 배, 갑절 , [동사] 두 배[갑절]로 되다[만들다] [출처] - 네이버 사전 사전적 의미로 유추해 본다면 무언가 동시에 두가지의 의미를 지니는 어떤 것을 나타내려고 한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죽음인듯 한 삶과 삶인듯 한 죽음을 보여준다. 또한 아무것도 아닌 일도 엄청난 일로 만들 수 있는 인간 내면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반대로 엄청난..

리뷰/도서 2012.10.08

늑대아이 (다이죠부시떼.. 다이죠부시떼..)

늑대아이 (2012) The Wolf Children Ame and Yuki 9.2감독호소다 마모루출연미야자키 아오이, 오오사와 타카오, 쿠로키 하루, 니시 유키토, 오오노 모모카정보애니메이션, 판타지, 로맨스/멜로 | 일본 | 117 분 | 2012-09-13 글쓴이 평점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가 보고 싶었다. 처음 이 영화의 예고편을 봤을 때, 무조건 봐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미루다가 드디어 관람! 영화와 상관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요새 영화관들은 너무 블록버스터 급 영화들만 좋아하는 것 같다.너무나 멋진 풍경이 담긴 이런 애니메이션들은.. 아주아주 작은 관에서 겨우 몇 주간만 상영을 한다.조금 더 큰 화면에서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소비자는 선택의 권한이 없으니, 그저 상영 해주..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ももへの手紙, 2012)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2012) A Letter to Momo 7.9감독오키우라 히로유키출연이선, 김준현, 양상국, 안윤상, 미야마 카렌정보애니메이션, 가족, 판타지 | 일본 | 120 분 | 2012-07-05 글쓴이 평점 워낙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꽤나 빠지지 않고 봤었지만.. 약 2년간은 영화고 뭐고 잘 볼 기회가 없어서 계속 못보다가, 극장을 찾아 본 애니메이션. ㅎㅎ본지 벌써 한달이 훨씬 넘었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남긴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그림 풍과 감성적인 스토리가 언제나 내게는 일품이었기에 기대를 잔뜩 했다.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작품. 먼 곳으로 연구를 하러 떠났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의 고향 작은 섬 시오지마로 이사를 온 11살 소녀 모모가 주인공..

우리들의 하느님 - 권정생 산문집

우리들의 하느님저자권정생 지음출판사녹색평론사 | 2008-05-01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강아지 똥』과 『몽실 언니』,『무명저고리와 엄마』,『한티재 하...글쓴이 평점 선물 받은 책을 다 읽은지 조금 되었다.이제서야 서평을 남김. 자연이란, 인간이란,, 농촌이란 무엇일까. 욕심이란 무엇일까, 인간의 도리란 무엇일까,이런 질문을 내게 그리고 세상에 무차별 적으로 던지게 되는 무서운 책이다. 책을 읽는 초반엔 웃음이 피식 피식, 권정생 할아버지가 참 귀여운 할아버지 같은 느낌을 받았다.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에 존재하는 너무나 많은 것들에 대해 독설을 내뿜는 할아버지가 조금씩 불편해졌다.물론 너무나 오랜 시간이 흘러,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문제 제기가 글로 표현되어 있다거나혹은, 이미 해결이 된 일..

리뷰/도서 2012.08.13

악마의 게임 시티빌. 내 도시를 지어 보자!

게임 정보 시티빌 기타 - 부분유료 - 등급미정 - 온라인 사이트공식홈페이지 - 징가 (제작사) 소개‘시티빌’ 은 조그만 마을을 가꿔 나가며 대도시로 만들어나가는 소셜 게임이다. 기본적인 구조는 농장 경영 게임 ‘팜빌’ 과 크... 출처gamemeca.com 작년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플레이 하고 있는 시티빌.처음에는 친구가 별로 없어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뭐 이따위로 재미없는 게임을 만들어놨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가 더해가는 게임이다. 게임메카에서는 시티빌 게임의 장르를 기타로 구분했다. 시티빌이면 타이쿤으로 봐야 하는거 아닌가? 경영시뮬레이션 혹은 건설경영시뮬레이션이라고 하려나. 어쨌든 기타로 구분한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보니.. 소셜 게임으로서의 요소가 결합되었기 때문에 기타로..

리뷰/게임 2012.07.23

위대한 게임이 별거냐! 바로 내가 만든 게임이 위대한 게임이다.

위대한 게임의 탄생. 2저자박일 지음출판사지앤선 | 2012-04-30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World of Warcraft에서 마비노기까지 포스트모템을 통...글쓴이 평점 워낙에 게임을 좋아하는 터라, 위대한 게임의 탄생 1을 선물받아 참 재미있게 읽었다. 그 후, 2가 나온 다는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있던 중, 리뷰 이벤트가 있어 바로 신청했다. ** 당첨자로 선발해 주신 예스24컴퓨터리뷰어(http://blog.yes24.com/yes24computer) 께 감사 또 감사. 본격적으로 위대한 게임의 탄생 2에 대해 책에서 게임을 다루는 형식처럼 포스트모템 형식을 빌려 이야기 해 보겠다. 위대한 게임의 탄생 2는 국내의 유명/무명한 게임 18개에 대한 포스트모템과 각각의 포스트모템들 간의 공통점..

리뷰/도서 2012.07.23

가내 수공업 거미줄의 결정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The Amazing Spider-Man 7.1감독마크 웹출연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반스, 마틴 쉰, 샐리 필드정보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 미국 | 136 분 | 2012-06-28 글쓴이 평점 무진장 스트레스 받아서 갑자기 영화가 확 땡겨졌다.그래서 찾은 영화! 막 때려 부수는 영화를 보자! 오케! 스파이더맨이 있구나~ ㄱㄱㄱ일산 CGV. IMAX 3D로 결정. 보통의 영웅물과 같이 악당이 나타나고, 그 악당을 물리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내용이 중심 스토리다. 이런 평범하면서도 눈길이 가는 엔드류 가필드가. 옛날 스파이더맨과 비교해 볼까? 스파이더맨 3의 스파이더맨과 비교.훨~~ 낫다 후훗.아냐, 저 사람은 아니었어. ㅠㅜ 갑자기 아버지의 옛친구 ..

'은교'야.... (극심한 스포일러)

조금 늦었지만, 은교를 보았다. 은교 (2012) 7.1감독정지우출연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정만식, 박철현정보로맨스/멜로 | 한국 | 129 분 | 2012-04-25 글쓴이 평점 이적요의 마지막, 한마디 은교야... 이 말이 참 잊혀지지 않는다. 처음 은교가 시작될 때,, 할아버지인 박해일이 씻고, 옷을 갈아 입고 하는 장면을 보면서..왜 이적요의 역할로 배우 박해일을 캐스팅 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그런데 영화 중간 중간 이적요의 속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을 보면서 아.. 정지우 감독이 참 멋진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혹자는 '은교'가 로리타 신드롬을 표현한 영화라고 하지만,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아.. 서지우 이 나쁜놈.. 나쁜놈.. 속으로 이런 생각..

[디아블로 III] 보통 난이도 디아블로 잡기

오늘은 디아블로를 잡아 보리라 마음을 먹고, 사람들을 불렀다~혼자는 ㄴㄴ. 힘들어서리,, 여보게들~ 도와 주시게~ ^^;;오늘 나의 보디가드 일명 [쐬주]와, 삽질 대마왕 [삽질본능] 과 함께 디아블로 잡으러 ㄱㄱ 디아를 잡으러 가는 길에 만난 이주알.처음에 잘못 읽어서 이주일 아저씨 인줄 알았다 ^^;; 이주알을 잡고 열심히 달려 가니!! 천사가 길을 막았드랬지.그러나!! 비켜봐봐. 디아블로 좀 잡으러 가자. 네이놈~~~~ 니가 날 잡을 수 있을 것 같냐? 다 죽여 버리겠어~우어어~~~~~~ 어어~~~ 억~~~~~~~~~!!!!!! 소리를 질러댔지만, 일단 초반에 기선 제압을 착착.기가 눌린 디아블로가 공포의 영역으로 우릴 인도했다. 여기 저기 막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며, 기습적으로 공격을 하는 ..

리뷰/게임 2012.05.28

[디아블로 III] 악마의 유혹

디아블로3.악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디지털 구매를 해버렸다.모든 퀘스트를 다 읽고 영상을 감상하며 약 6시간 동안 즐긴 결과 15렙 달성.1막을 완료 하고 2막을 시작했다. 내가 선택한 캐릭터는 악마사냥꾼.난 조금 특이한 스타일로 게임을 한다. 어떻게?그 어떠한 것도 읽어 보지 않고 그냥 내 마음대로 선택해서 한다는 것.영웅온라인, 메이플스토리, 리니지, 와우, 등등 모두 다 그 어떠한 팁도 참고하지 않고 멋대로 게임을 즐긴다.그래서 인가 성장 속도도 조금 느리고 컨트롤이 약하기도 하겠지만, 게임 자체를 그저 즐기는 유저로써.. 그리 부끄럽지는 않다. 물론, 나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나를 마구 욕해대겠지만 ^^;; 하루 게임을 해본 초보 유저로서 디아블로에 대한 첫인상을 적어 본다.1. 탄탄한 스토..

리뷰/게임 20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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