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오늘이 내게 남은 단 하루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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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9

[상하이] 첫째날, 신천지 - 난징동루 - 와이탄

난징동루에서 와이탄까지 걸어서 5-10분 내외라 하여 지하철 1호선을 타고 2호선으로 갈아타고 난징동루로 갔다.지하철을 타자! 어떻게 사야하는지 몰라서 끙끙 대고 있는데,어떤 아저씨가 와서 알려 주신다.어디 가냐고 묻고, 어디간다고 하니 이리저리 하라고 알려 주시네. ^^ 그런데 조금 황당 한 것이..지하철에서 가방 검사를 한다.공항에서 처럼;; 내 가방이 좀 커서 그랬나, 올려 보라고 해서 올려 놓고 바로 통과;흠. 어쨌든 지하철 타러 ㄱㄱ 황피난루에서 출발!목표는 난징동루닷. 일단 런민광장에서 내려서 2호선으로 갈아탔다. 난징동루 도착!도착하고 나니 왜이리 목이 마른겨.물을 샀어야 했는데 안산게 후회가 될세.엄청 많은 메뉴 중에 뭘 시켰는지도 기억이 잘 안난다. 고개를 들어 보니 Fresh Every..

여행/중국 2012.05.15

[상하이] 첫째날, 신천지 & 딘타이펑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체크인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호텔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 참 예쁘다.32층. 32층에서 내가 잠을 자게 될 줄이야. 32층. 꽤 괜찮구나. 약 1시간 가량 쉬었던가.그래 이제 어디든 나가봐야 겠지.신천지가 이 근처라는데 어디지? 호텔 프론트에서 지도를 하나 달라고 해 챙겨 들고, 대충 걸어서 나갔다. 태평 공원. 이라고 써 있구나.딱히 이 곳을 오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공원 물이 참.. 푸르다.마치 파라다이스 같은 느낌.에메랄드 빛 인공 호수에 반해 기분이 좋아졌다. 뿌잉 뿌잉이닷! ^^;; 공원을 잠시 둘러 보다, 신천지를 찾아 길을 걸었다. 공산당 1차 전당대회 기념관.도착 했던 날이, 무슨 공산당 관련 기념일인가 해서 쉰다고 택시기사 아저씨가 말..

여행/중국 2012.05.15

[상하이] 첫째날,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 - Ascott 호텔

롱양루에 도착하고 나서는,, 지하철 보다는 택시를 타기로 했다.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사기를 당한 것 같다.150元 이라니.. ㅎㅎ 사기 당한거 맞네.나중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호텔에서 푸동 공항까지 200元이였는데..그럼 뭐.. 사기는 아닌가? 혼자 타고 간다고 해도, 자기부상열차 50元 + 택시비 150元 이니까..;; 어쨌든 저렴하지는 않다는 거다. ^^;; 롱양루에서 밖으로 나와, 택시를 잡아 타고.신천지(신티옌디)로 향했다.다행이 택시기사 아저씨가 영어를 조금 하셨다. ^^오래전에 공부했던 중국어가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여행 전에 좀 보고 왔는데;;시작부터 중국어는 필요 없게 되었음. ㅋㅋ 역시.. 영어가 대세인가; ㅡ.ㅡ;; 호텔 앞에 도착. Ascott 호텔 주변에는 높은 건..

여행/중국 2012.05.15

[상하이] 첫째날, 인천 국제공항 -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

APOUC 참석 차, 여행 차 겸사 겸사 좋은 마음으로 발걸음을 땠다. 중국 여행을 위해 준비한 것1. 30일 단수 비자 (5만 5천원 - 좀 비싸게 준 것 같다. 금요일에 신청해서 그 다음 주 목요일에 발급 받음. 여행사 대행)2. 날씨에 맞는 옷 3. APOUC 참가하는 날을 제외한 약 3박 4일 정도를 위해 환전한 돈 (한화 약 30만원)4. 여행자 보험 (약 2만원 정도)5. 호텔 예약 (미팅이 끝난 후에는 혼자 있을 것이므로 좀 좋은 호텔로 예약했음)6. 가는 길에 참조 할만한 여행 책자 구입Enjoy 상하이저자이나미 지음출판사넥서스BOOKS | 2011-12-15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다채로움을 자랑하는 상하이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다!「Enjoy...글쓴이 평점 내용은 꽤나 괜찮았다. 그런데...

여행/중국 2012.05.15

엄마와 설악여행 둘째날 II (속초 동명항)

설악에서 동명항까지 택시로 이동! 차가 없으니 불편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더 편한것 같다. 왔다 갔다 누구 하나 운전하느라 힘들지도 않고, 생각보다 교통비도 많이 들지 않는다. 기름값 생각하면 오히려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동명항 앞에 내리니 눈 앞에 보이는 동산의 정자. 배가 매우 고팠지만, 그리 높지 않은 이 정자에 오르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 보기로 했다. 정자에 올라 보니, 아랫쪽에 또 다른 정자 모양으로,, 뭐라고 불러야 하려나. 딱히 저걸 부를 명칭이 떠오르지 않는다. 동명항에 올라 쭉 둘러 보면, 사방이 위와 같이 보인다. 너무,,, 멋지다. 약간 쌀쌀한 바람에, 비도 와서 사람이 많지 않아 참 좋다. 무엇을 먹을까 회를 먹을까 밑에 보니 회센터가 떡하니 있는데,, 비가 와서 그런..

여행/한국 2011.10.29

엄마와 설악여행 둘째날 I (설악산 권금성)

아침 일찍 일어나,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서 설악산으로 이동! 이른 오전부터 현악4중주를 들려준다.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났다. 비가 오니까 사람이 그래도 좀 덜하겠지, 라는 생각을 했으나 썩 그렇지도 않았나보다. 택시를 타고 설악산 소공원을 향하니, 이동 시간만 30분. 원래 거리상은으로는 금방 간다고 하지만, 설악산 오르는 길부터 차가 쭈욱 밀리더라. 도착! 붉게 물든 설악 오르는 길. 단충이 절경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택시 아저씨 말로, 올해 비가 많이 와서 단풍이 늦게 드는 듯 하단다. 오르는 길, 산을 감싸고 있는 안개와 구름이 참 멋지다. 내 마음도 시원해지는 비와 함께,, 케이블카 티켓을 끊고 나니, 여유 시간이 1시간 반 가량. 좋은 공기를 마시며 좀 걷기로 ..

여행/한국 2011.10.29

엄마와 설악여행 첫째날 (대조영 세트장, 워터피아)

태어나 처음으로 어머니와 단둘이 한 여행! 뭔가 늦었다는 후회를 하기 전에 함께 뭐라도 많이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새벽부터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하고 을지로입구 한화빌딩 앞에서 설악으로 향하는 고속버스를 잡아 탐! 아무래도 가는 길에 심심치 않을까 싶어 잠깐 내려 커피를 사서 왔다.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들었던가, 자고 일어나니 청정휴게소. 이 근처에서 내가 아주 어린시절 살았다고 하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게 휴게소야? 고속 도로에 위치한 휴게소와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게다가 많은 군인들이 어디론가 가는지 버스에서 내려 휴식을 취하고 있었더라는 ^^;; 오호라 이제 미시령을 지나는구나! 그럼 이제 좀 있으면 도착하는거? 하고 있는데 정말 엄청나게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 약 3시..

여행/한국 2011.10.28

에스딴수엘라 딸기축제 탐방

Estanzuela(에스딴수엘라)아레구아에서 Ruta 2를 타고 20분 정도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버스 요금은 2000Gs. 하지만 단체로 타서 1000Gs에 갔다.8월에 딸기 축제를 하기로 유명하다.▲ 길거리에 이렇게 딸기 노점상들이 즐비하다.▲ 엄청 넓은 딸기 밭▲ 아마도 딸기 가격 묻는 중이었나?▲ 딸기 축제 구경온 사람들▲ 가게 한켠에 자리 잡은 만디오까(Mantioca)여기서 잠깐! 만디오까란? 아프리카에서는 카사바(Cassaba)로 알려져 있다. 만디오까는 다년생 식물이다.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고 하는데, 중앙 아메리카로부터 라틴 아메리카의 이 지역까지, 즉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미시오네스와 포르모사주(州) 그리고 파라과이 전역에서는 잘 자라지만, 그 외의 나라에서 잘 자란다는 소식을 들은..

Ypacarai(으빠까라이) 호수

아레구아 Ypacarai 호수아순시온으로부터 55km 지점(Ruta 2 경유)에 위치한다.진흙으로 만든 옹기 및 질그릇으로 유명한 Aregua시 및 전원휴양 도시인 San Bernardino시에 걸쳐 있으며, 호수변을 따라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특히 San Bernardino시에는 호텔, 콘도미니엄 및 별장 등이 많이 있다.동생 Katy, 그리고 동기 Aura와 함께 호수에 놀러 갔다. 아레구아 성당에서 보기에는 나름대로 가까워 보이지만, 걷기에는 조금은 먼 거리에 있는 으빠까라이 호수. 손에 잡힐듯이 가깝게 느껴지는 하늘과 구름. 경치가 정말 아름답니다. 바람이 차가웠지만, 햇살은 따가운 파라과이의 겨울. 으빠까라이 호수로의 세 여인네들이 납시셨다.▲ Katy와 Aura▲ Katy와 그네타기▲ 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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