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이 끝나고 오후가 되니 피곤함이 막 밀려 온다.12-1시면 끝날 줄 알았던 미팅이었지만, 그렇지 않네. 꽉 찬 스케줄에 여러가지로 시간이 지연되고 스트레스가 팍팍. 앞으로 남은 시간을 뭘 하고 보낼까~ 하고 고민고민 하다가.예원의 밤거리가 참 좋다고 해서, 다시 찾았다. 낮에 본 예원도 참 예뻤지만.. 밤거리는 더욱 좋았다. 빨갛게 켜 놓은 등이 쭈욱~ 걸려있는 예원의 거리.. 참 예쁘다. 예원이 밤에도 개방이 되면 참 좋을텐데.. 아무래도 보존 차원에서 개방하지 않는 것이겠지. 조명을 예쁘게 밝힌 예원의 밤 풍경이 참 보고 싶다. 그리고는 와이탄으로 향했다. 와이탄까지는 사실 걸어도 갈 수 있는 거리라고 하지만, 피곤해서?? ^^;; 걷지 않고 지하철로 이동했다. 카메라 배터리가 다된 통에 핸드폰으..